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 직업상담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직업상담사의 날은 재단이 도내 시·군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마련하는 행사다. 전날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행사에는 직업상담사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일자리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권역별로 진행되던 워크숍을 도내 시·군 전체로 확대해 개최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수상담사에 대한 도지사 표창, 일자리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 직업상담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됐다.
박재연 리플러스인간연구소 소장은 강연에서 ‘건강하게 공감하며 듣는 방법’, ‘불편한 말을 불편하지 않게 말하는 법’ 등을 공유하며 상담사들의 고충에 귀 기울였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고용 서비스 최전선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직업상담사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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