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헤어지자’는 연인 길거리서 폭행… 현직 경찰관 입건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11-26 16:50:48 수정 : 2024-11-26 18:30:0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울산의 한 현직 경찰관이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6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울산 모 지구대 소속 30대 A 경장이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울산경찰청. 뉴시스

A경장은 지난 12일 오후 10시쯤 울산 북구 송정동 노상에서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이성문제 등을 두고 다퉜는데,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면서 몸을 밀치고 A 경장의 뺨을 때리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로 폭행한 사실을 확인, A 경장과 그의 여자친구를 모두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결과가 나오는대로 A 경장에 대한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규영 '아름다운 미소'
  • 박규영 '아름다운 미소'
  • 뉴진스 해린 '시크한 매력'
  • 한소희 '완벽한 미모'
  • 박보영 '깜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