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0시 57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3층 주택 꼭대기 층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2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주택 내부 54㎡가량이 전소하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펑 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약 20분 만인 오전 1시 16분쯤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집에서 부탄가스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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