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30일 “우크라이나 특사가 한국에 조만간 오게 되면 구체적으로 한국이 우크라이나와 어떤 협력을 할 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마 우크라이나 측에서 특사를 지정하고, 와서 플랜을 짜는 데 하루 이틀 시간 필요할 듯하다”면서 “이번 주 내로 특사파견 계획이 논의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레드라인에 대선 “레드라인을 정하면 뚫릴 때 방책이 없어 단계적으로 침착한 절제 된 원칙에 입각한 대응 방안에 나설 것”이라면서 “무기 지원도 방어와 공격 지원이 있는데 설사 무기 지원 이야기가 논의돼도 1차적으로 방어무기를 이야기하는 게 상식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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