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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큰 식탁 산 이유…"아기 생길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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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0-02 14:04:00 수정 : 2024-10-02 14: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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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현재 남편과 함께 거주 중인 전셋집에 두 개의 화장실과 유튜브 촬영 스튜디오 방이 따로 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쪼민'에는 "2개월 차 신혼부부는 이렇게 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조민씨는 현재 남편과 거주 중인 아파트를 상세히 설명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쪼민’ 영상 캡처

그는 "저번에 제가 랜선 집들이를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기다리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짐정리를 미루다가 진짜 아직도 다 못(안)하긴 했다"라며 "그래서 짐정리를 다 하기 전에 그냥 랜선 집들이를 좀 간단하게나마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집 현관문 입구 쪽에 선 조민씨는 "입구에 화장실이 이렇게 하나가 있다"라며 "저희가 두 명인데 화장실이 두 개다 보니까 그냥 각자 한 개씩 쓰고 있다. 그래서 여기는 신랑이 쓰고 있는 화장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리고 여기는 저희가 쓰레기를 모아두는 곳인데 왜 여기다가 이렇게 모아둬야 되냐면 저희 아파트는 일주일에 한 번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 그래서 여기에다 좀 모아놨다가 버리는 편"이라고 말했다.

 

조민씨는 "복도에 들어가면 여기가 신랑 방"이라며 "원래 아기 방이 될 예정인데 혹시 몰라서 신랑 옷가지들이랑 이런 거 여기 좀 두고 있다"고 했다.

 

조민씨는 "그리고 여기는 아시다시피 저의 스튜디오인데 정말 (제가) 지금 정신이 없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자신의 스튜디오 방에 대해 "그래도 여기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존(Zone·구역)"이라며 "왜냐? 바로 (유튜브) 실버버튼이 있기 때문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촬영 스튜디오에) 조명이 진짜 많다. 조명이 5개가 있고, 마이크는 로데 마이크를 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민씨는 "제 방은 보시다시피 에어컨이 없다. 에어컨 설치가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선풍기를 하나 뒀다. 이제 제 방은 끝이다. 제 방이 좀 더럽죠? 저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에선 화려한 조명이 돋보이는 주방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민씨는 "주방도 그냥 깔끔하게 저희가 있어서 딱히 뭐 그런 건 없다. 다들 의아해하셨던, '왜 이 비싼 조명이 여기 있냐'고 그러셨었는데 이거 진짜 여기 이사 왔을 때부터 달려 있던 조명"이라며 "비싼 것인 줄도 몰랐는데 댓글에 많이 달아주셔서 (나중엔) 저도 이게 비싼 조명이란 걸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세입자 입장이기 때문에 원래 있던 제품이라고 말씀 드린다"며 "그리고 식탁은 두 명이서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나 저희가 아기를 가지거나 할 때 여기 아기 테이블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그래도 조금 넉넉한 사이즈로 구매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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