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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데”…같은 버스 탔던 女 뒤따라가 흉기 휘두른 10대 정체는?

입력 : 2024-09-29 22:00:00 수정 : 2024-09-30 08: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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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서 내린 20대 여성 뒤따라가 흉기 휘둘러

얼굴 크게 다친 피해자 병원 옮겨져 긴급수술

버스에 같이 탔던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붙잡혔다.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경찰은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1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일대에서 2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그는 버스에서 내린 B씨를 뒤따라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얼굴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수술을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버스 내부에서 B씨와 말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적장애를 지닌 것으로 파악,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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