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힐링존에서 달빛무지개분수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감으로 만나는 힐링 놀이터 컨셉으로 개최되는 하반기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내달 27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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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4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힐링존에서 달빛무지개분수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감으로 만나는 힐링 놀이터 컨셉으로 개최되는 하반기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내달 27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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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쉬워지는 판결문 판결문은 ‘마지막 물기 한 방울까지 짜낸 메마른 문장’이라고 한다. 단 한 글자의 실수도, 오독(誤讀)도 용납되지 않는다. 한 문장이 너무 긴 것으로 악명이 높다. ‘원고 소송대리인은 …이라는 판결을 요청하였고, 그 청구의 원인으로써 …이라고 진술하고, 피고의 답변에 대해서 …이라고 이야기하여, 그 입증으로써…’ 하는 식이다. 여기에 최고(催告·촉구), 해
[기자가만난세상] 운이 다한 노인들 젊은 날 남자는 거침이 없었다. 1978년 대학에 들어가 화학을 전공했고, 1989년 냉매 수입 대리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같은 해 결혼해 3년 뒤 아들을 얻었다. 서초동에 6억원짜리 집을 샀다. 일찍이 배운 술이 발목을 잡았다. 사업이 기울고 술이 늘면서 가정에 불화가 찾아왔다. 8년 전 아내와 결국 이혼했다. 아들이 자신을 좀비라고 부른다고 그는 말했
[세계와우리] 서태평양 긴장 파고, 한반도 흔든다 최근 서태평양의 안보 지형이 심상치 않다. 이제 미·중 경쟁은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총체적 경쟁으로 번졌고, 최전선의 대만해협을 필두로 양옆에는 중·일 갈등과 중국·필리핀 충돌이 잇따라 배치돼 있다. 하나로 연결된 이 긴장된 구조의 여파는 한반도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한국이 안보와 경제 양면에서 더 전략적인 대비가 필요한 이유다. 주지하다시
[박주연의동물권이야기] 다쳐야만 학대인가 올여름에도 폭염 속에 반려동물을 방치한 사례가 잇따랐다. 서울의 한 옥상에는 바닥 온도가 50도를 넘고 가림막조차 없는 곳에 개가 방치돼 있었다. 한 펫숍에서는 개 18마리가 38도에 이르는 더위 속에서 냉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공간에 갇혀 있었다. 동물보호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굶주림·질병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