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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베트남 여행 중 한국서 부고 연락만 하루 3통…허무하다"

입력 : 2024-07-09 06:56:41 수정 : 2024-07-09 18: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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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며 삶의 철학을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노홍철' 채널에는 '노홍철이 미친 듯이 긍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 (럭키비결, 홍철적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노홍철은 구독자 중 선발된 인원 6명과 부산으로 '어묵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구독자들과 직접 어묵 공장에서 어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요트 투어를 즐기며 자기의 인생관을 털어놨다.

 

노홍철은 "사회적 시선들이 많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모든 사람이 쓰는 색을 써야 맞는다고 했지만, 이제는 그 색깔이 틀렸다고 하진 않는다. 각자의 방식과 행복한 추구하는 길은 다 다르다.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광안대교가 보이는 해안가에 앉아 드론쇼를 본 뒤 마지막 날 아침 식사를 위해 국밥집으로 이동했다.

 

이날 노홍철은 음식을 기다리며 자신이 최근 살면서 겪었던 한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베트남에서 기차로 20시간 이상을 이동하는 시간에 한국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연락만 3통을 받았다"며 짧은 시간에 부고 소식을 들은 경험을 전했다.

 

이어 그는 "동료 어머니, 친구의 아버지, 동갑 친구의 남편이었다"며 "동갑내기 친구는 특별했다. 왜 특별하냐면, 제가 막내일 때 그 친구도 막내 작가였다. 어느 순간 저도 가운데에 서 있고 그 친구도 메인 작가가 되어 있더라. 히트작도 많았다"고 동고동락한 지인을 떠나보내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을 만나 결혼도 일찍 했는데, 안타까웠던 점은 언제든 여행을 갈 수 있었는데 잘 되니까 같이 '여행갈까?' 해도 '조금만 이따, 조금만 더하고' 하다가, 안 좋은 일이 생겼다. 결국은 여행을 못가게 된 거다. 누려보지 못하고 결국 떠났다고 생각하니 너무 허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노홍철은 "인생은 정말 재밌게 사는 게 중요한 거 같다. 하루하루 재밌게 노력해서 살아야 한다"라고 인생관을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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