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여자프로농구 행정을 이끌 신상훈(76·사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여성농구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총재는 3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WKBL 제10대 총재로 공식 취임했다. 성균관대를 졸업한 신 총재는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 신한은행장,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4년 신한은행장 시절 현대 여자농구단을 인수한 뒤 신한은행 여자농구단을 창단해 농구계와도 인연이 깊다.
신 총재는 “한국 여자농구가 국제 경쟁력뿐만 아니라 국내 프로스포츠에서의 입지도 많이 좁아지고 있다”며 “임기 내에 지금보다 50% 이상 관중이 더 오실 수 있게 하겠다. 6개 구단과 함께 저변 확대 사업에 집중하고, 여자농구의 사회적인 가치를 높이며, 여성 스포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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