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난기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중·장거리 모든 노선에서 객실서비스 종료 시점을 최대 20분 앞당긴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그간 항공기가 고도를 낮추는 시점에도 본격적인 착륙 준비 전까지는 객실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착륙 40분 전까지 모든 서비스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난기류 발생이 잦은 시점에 승무원들이 안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난기류 발생은 최근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가 미얀마 상공에서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면서 태국 방콕에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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