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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엔화… 37년 6개월 만에 최저

입력 : 2024-06-27 20:07:09 수정 : 2024-06-27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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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4.37원에 거래됐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달러당 160엔을 넘어서며 엔화가치가 1986년 12월 이후 37년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엔저 현상은 달러 강세와 함께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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