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조경구 의원(수성구2)이 인공지능(AI) 융합산업 중심의 탄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AI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AI 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관련 정책 시행을 위한 실태조사, 기반시설 조성·전문인력 양성·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국제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지원,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2026년까지 1000억원 규모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전용 펀드 조성과 ABB 글로벌 캠퍼스를 건립해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등 AI 융합산업 관련 글로벌 및 플랫폼 기업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 시의원은 "AI 융합산업은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12일 열리는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24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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