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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무혐의’ 이두희 “IT기술로 좋은 세상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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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6-10 15:23:58 수정 : 2024-06-10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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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지숙의 남편이자, 프로그래밍 교육 업체 ‘멋쟁이사자처럼’ 설립자 이두희가 2년간의 법적 분쟁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0일 멋쟁이사자처럼측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와 형사4부는 지난 5일 횡령 및 배임을 주장하던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의 고소 건에 대해 ‘혐의 없음’이라 결론지었다.

 

앞서 양사 간에는 2년간의 경영권 분쟁 중 이강민 전 메타콩즈 대표·황현기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경영진의 ‘성매매’ ‘주주 협박’과 같은 각종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듬해 메타콩즈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해임됐다.

 

이 이사 측에 따르면 이 과정 중 멋쟁이사자처럼은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홀더들을 위해 메콩을 정상화하고자 한다”며 메타콩즈를 인수했다. 이 전 대표는 이에 불복하며 당시 이 이사를 횡령 및 배임 등으로 고소·고발했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3년 2월과 8월 두 차례 모든 혐의에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이 전 대표 측이 엄벌탄원서 제출하며 거듭 문제를 제기하자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지시했고 상황은 장기화됐다. 2024년 검찰은 이 이사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하였으며, 이로써 2년간 진행됐던 법적 다툼은 최종 종료되었다.

 

이 이사는 “이름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이강민·황현기 및 일부 언론인의 언론플레이에 휘말렸지만 옳은 결론을 내준 검찰의 판단에 감사드린다”며 “2년간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후 IT기술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안경준 기자 eyewher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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