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1%… 두자릿수 처음 넘어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경찰에 검거된 인원이 1만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찰청의 청소년보호활동 플랫폼 ‘유스폴넷’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1만5438명으로 전년(1만4432명)보다 7.0% 증가했다.
학교폭력 검거자는 2019년 1만3584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영향으로 2020년 1만1331명으로 줄었다. 이듬해 1만1968명으로 소폭 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기 시작한 2022년(1만4432명)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학령별로는 중학생이 32.4%(5005명)로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이 24.7%(3815명)였고 초등학생은 11.0%(1703명)로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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