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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제주 항공권 동나…나흘간 17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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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6-04 11:34:50 수정 : 2024-06-04 11:34:49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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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20편 줄고 국제선 42편 늘어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나흘간 17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6만9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 전경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월 3∼6일) 16만2667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에 비해 3.9% 증가한 것이다.

 

날짜별로 보면 6일 4만7000명, 7일 4만1000명, 8일 4만4000명, 9일 3만7000명 등 하루 평균 4만2250명이 제주를 찾는다.

 

현충일 연휴 기간 운항하는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은 줄었고, 국제선은 늘었다. 지난달 31일 기준 예약 현황을 보면 국내선 탑승률은 93%다.

 

항공사들은 제주 도착 항공편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906편(17만5135석)으로 작년(926편)보다 2.2% 줄었다. 공급좌석은 1.5%(2757석) 감소했다. 국제선은 89편(1만5942석)으로 작년(42편)보다 2배 이상 늘렸다.

 

같은 기간 목포와 우수영, 완도, 여수 등을 잇는 선박편은 38편(3만4928석)이 오고 간다.

 

또 드림호, 아도라 매직 시티호 등 크루즈 2척이 제주항과 강정항을 통해 각각 입항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국내선 항공편이 감소했으나 국제선 노선 편수가 늘고 크루즈가 제주를 찾는 등 올해는 작년보다 관광객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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