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수 홍천군 부군수가 물놀이 관리지역을 점검했다.
오 부군수는 서석면과 내면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요원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서석면 용오름계곡, 내면 칡소 폭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명조끼와 구명환, 로프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오 부군수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천군은 지난 1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 51곳에 안전관리요원 137명을 배치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이다. 안전사고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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