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9일 플라스틱 병뚜껑과 재활용 놀이키트 '도도리' 10세트를 울진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병뚜껑과 도도리는 일상생활에서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30일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병뚜껑 업사이클링 이벤트' 를 통해 수집한 것이다.

한울본부는 지역 주민과 함께 모은 병뚜껑으로 재활용과 기부를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 활동을 하면서 도도리를 통해 재활용 병뚜껑의 다양한 활용 방법도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상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