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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논란’ 민주 탈당했던 김남국, 1년여만에 복당 확정…“결격사유 無”

입력 : 2024-05-14 05:24:01 수정 : 2024-05-14 0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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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탈당이었기 때문에 결격사유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이른바 '코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탈당 약 1년 만인 13일 민주당 복당이 확정됐다.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 당원이었던 6082명을 민주당 당원으로 승계하는 내용의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를 의결했다.

 

지난 2일 의결된 민주당의 민주연합 흡수 합당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다만 복당 신청자 중 40명은 과거 민주당에서 제명된 전력이 있는 등 결격 사유가 있다고 판단돼 민주당으로 승계되지 않았고, 505명은 '계속심사'로 결정됐다.

 

김 의원은 작년 5월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중 코인 거래를 하는 등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자 자진 탈당했다. 이어 4·10 총선 국면에서 민주연합에 입당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의원은 제명이나 벌칙을 받은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탈당이었기 때문에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김 의원은 "저는 탈당을 원했던 게 아니라 탈당을 당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탈당 당시 언론에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무슨 '대선 비자금이다', '뇌물이다', '내부정보 이용이다'라고 하면서 그야말로 마녀사냥식으로 공격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내부에서 저를 가지고 지도부를 흔들려는 것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마녀사냥을 당해 탈당을 당했다고 보고 있고, 어떤 의혹들이 지금 다 해소됐기 때문에 복당이나 이런 것들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며 "오히려 문제 제기를 하는 의혹 자체에 기초 사실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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