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안서동의 한 대학교에서 기숙사 외벽 벽돌이 무너지는 사고가 10일 발생했다.
외벽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갑작스럽게 무너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은 외벽이 무너지는 소리에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너진 벽돌은 현재 치워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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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안서동의 한 대학교에서 기숙사 외벽 벽돌이 무너지는 사고가 10일 발생했다.
외벽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갑작스럽게 무너졌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들은 외벽이 무너지는 소리에 놀라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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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미어터지는 소년원 장정일 시인의 공식 학력은 중퇴다. 낮에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지만, 밤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방황하다 17세 때 폭력사건으로 소년원 생활을 1년6개월 동안 했다. 그는 “소년원은 학교와 군대의 가장 나쁜 점만 모아놓은 곳이며 세상에서 가장 몹쓸 지옥”이라고 표현했다. 구타, 성추행 등 당시 받은 상처는 그의 영혼에 깊은 생채기를 남겼다고 한다. ‘하얀 몸
[데스크의 눈] 선거는 당연하지 않다 국제부 기자로 있다 보면 전세계 다양한 정치체제를 보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왕이 국가원수다. 국왕직은 세습된다. 총리와 장관 등 정부 조직은 국왕이 임명한다. 선거제도가 없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다. 브루나이도 21세기에 술탄이 실권을 쥐고 있는 전제군주국이다. 중국은 국가주석 체제다. 간접선거를 통해 구성된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이 결정
[안보윤의어느날] 그들이 두고 간 것 날이 더워지면서 길에서 자주 마주치게 된 것들이 있다. 누군가 벗어두고 간 옷가지들이다. 놀이터와 인라인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인근을 지나다 보면 얇은 바람막이 점퍼나 카디건 같은 것들이 놓여 있다. 누가 봐도 어린아이 것이 분명한 아주 작은 옷들. 신기한 것은 그 옷가지들이 바닥에 떨어져 뒹굴고 있는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옷은 철봉 위나 벤치 등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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