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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공원으로 변신한 LG전자 사업장

입력 : 2024-05-06 07:00:00 수정 : 2024-05-05 2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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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임직원 가족들 초청
뮤지컬·마술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전국의 LG전자 사업장이 놀이공원이 됐다. 5일 LG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장별로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와 LG전자노동조합이 주관했다.

지난 4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서 열린 가족 초청행사에서 마술사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어린이날인 이날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만4∼10세 자녀가 있는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약 4000명을 초청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뮤지컬공연을 했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분리수거 실천 체험 코너도 운영했다.

전날에는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 임직원과 사내 협력사 직원 가족 등 1만명이 초대됐다.

LG디지털파크 대운동장에는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캐리커처와 캐릭터 타투, 마술 공연 등도 곳곳에 마련됐다.

한국영업본부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에 있는 LG서울역빌딩에서 임직원과 가족 140여명을 초청해 ‘LG 업(UP) 가정’ 이벤트를 연다.

LG트윈스 홈구장인 잠실야구장 장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부터 엄마·아빠가 일하는 사무실 체험, LG트윈스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치어리딩 배우기 등이 마련된다.

구성원이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작성한 편지를 한국영업본부장 명의의 선물과 함께 집으로 배송해 주는 이벤트도 한다.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도 오는 11일 본사 임직원 가족을 초청, 가족이 근무하는 사무공간과 함께 최근 재단장을 거쳐 오픈한 트윈타워 공용공간 ‘커넥트윈’ 편의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울 LG사이언스파크(18일), 서초R&D캠퍼스(18∼19일) 등에서도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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