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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5월 시작과 함께 남부지방·제주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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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30 18:09:41 수정 : 2024-04-30 1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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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시작과 함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봄비 예보가 있다. 비가 그친 뒤로는 기온이 소폭 떨어져 산지 지역은 아침에 서리가 내릴 수도 있다. 

 

봄비가 내리는 지난 2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5월15일)을 맞아 부산연등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우산을 쓴 학생들이 연등 앞을 지나가고 있다. 부산연등회는 송상현광장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뉴스1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불안정으로 이날 밤부터 경상권 내륙에 비가 시작돼 5월1일 낮까지 비가 예상된다. 경상권에는 이날 저녁 5∼30㎜ 정도의 비가 내린 뒤 1일에도 5㎜ 안팎의 비가 추가로 내리겠다. 전라권에는 1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전남내륙과 광주에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라권 동부에는 5㎜ 미만의 더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도 1일 내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오후 3시쯤까지 5∼10㎜의 비가 예보됐다.

 

2일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2일도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동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소폭 떨어지겠다. 특히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 낮과 밤 기온 차이가 15∼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등은 2일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져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해발고도가 1000m를 넘는 강원도 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도 있다. 

 

5∼6일에는 다시 전국적인 비가 예보돼 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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