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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금 전문 스타트업서 잇단 러브콜 [재테크 특집]

입력 : 2024-04-28 20:46:01 수정 : 2024-04-28 2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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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BC카드가 해외 송금 전문 스타트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236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자체 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의 록인(Lock-in) 니즈가 필요한 해외 송금 전문 스타트업의 수요를 결제 인프라로 충족시킨 데 따른 것이라고 BC카드는 설명했다.

‘선불 전자지급수단 기반 카드’ 개념으로 해외 송금 전문 스타트업으로부터 주목받는 BC카드의 서울 중구 사옥 전경. BC카드 제공

그간 핀테크사가 오프라인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바코드 리더기 등 별도의 단말기가 구비된 가맹점을 자체적으로 모집·관리해야 했다. 신용·체크카드와 같이 보편적인 결제 수단이 되려면 이처럼 카드사에 준하는 규모의 가맹점을 모집해야 하는 만큼 막대한 비용이 수반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BC카드는 ‘선불 전자지급수단 기반 카드’라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실제 지머니트랜스와 한패스, GME 등 국내 해외 송금 전문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네이버페이와 KG모빌리언스 등 주요 핀테크사도 BC카드와 손잡고 실물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BC카드는 연간 3000만장 이상 발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카드 발급 인프라를 보유 중이다. 자체 공정 및 재고관리 시스템으로 고객사 맞춤형 카드 플레이트 제작부터 발송까지 실물 카드 발급과 관리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는 BC카드의 QR 코드 기술을 활용해 자사 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앞서 BC카드는 2018년 업계 최초로 국제결제표준(EMV) 규격의 QR 코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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