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JTBC ‘수퍼밴드’에서 호피폴라 팀으로 우승을 차지한 기타리스트 김영소가 첫 EP 앨범을 발매했다.
14일 김영소의 소속사 BT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이 밴드 호피폴라의 기타리스트 김영소에서 싱어송라이터 영소로 한층 성장한 그의 음악을 보여준 동시에 보다 깊어지고 성숙해진 영소의 매력을 오롯이 담았다”고 밝혔다.
‘영원보다 소중한 지금’ EP앨범은 총 4곡으로 구성됐다.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모두 영소의 자작곡이다.
타이틀곡 ‘STAY’(스테이)는 변화를 확실하게 주기 위해 기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신디사이저로만 작업했다. 신스 악기들과 앰비언스 소스들이 영소의 담담하고 차분한 보이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영소는 타이틀곡 ‘STAY’에 대해 “무한함을 바랄 수 있는 건 유한하기에 찰나가 소중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을 찰나이기에 이 순간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영원보다 소중한 지금’ EP 앨범의 모든 곡은 이날 정오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5월에는 이번 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영소는 2015년 ‘마틴 기타 콘테스트 대회’에서 우승, ‘야마하 어쿠스타 대회’에서 준우승한 인정받은 기타리스트다.
또 같은해 ‘김광석 다시 부르기’에서도 우승해 노래 실력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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