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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도시락 먹은 예비군,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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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12 18:31:11 수정 : 2024-04-12 18: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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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도시락을 먹은 예비군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12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구미의 부대에서 진행한 예비군 기본 훈련에서 도시락을 먹은 일부 예비군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했다. 도시락은 부대가 외부 업체로부터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훈련에 참가한 예비군 280여명에게 검사 안내 문자를 보냈다. 그 결과 검사를 받은 8명 중 7명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감염되면 구토와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도시락 등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 되지 않아 보건 당국은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미=배소영 기자 soso@seg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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