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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서서 죽겠다는 각오"…무박 72시간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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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08 14:02:40 수정 : 2024-04-08 14:02:40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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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격전지 경기 성남 분당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며 무박 72시간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후보는 선거를 이틀 앞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도 말해야 할 때 말하지 못하고, 분당 주민께 기댈 어깨를 내어드리지 못했다”라며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선거운동 종료시각까지 무박 2일 동안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적었다.

경기 성남 분당을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연합뉴스

이어 “반성한다. 저부터 달라지겠다”라며 “부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7일부터 야간 도보 인사와 캠프 전략회의로 무박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분당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핵심 참모였던 김 후보와 친이재명계 ‘7인회’ 출신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가 맞붙는다.

 

강남 지역과 표심이 연동되는 동시에 수도권에서 확산하는 정권심판론 영향 또한 받는 이 지역에서는 중도층 표심을 두고 막판까지 초접전 승부가 벌어지고 있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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