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동훈, 이재명 직격 “쌍방울이 북한에 돈 준 것도 모른척 해”

입력 : 2024-04-08 13:15:48 수정 : 2024-04-08 13:54:20

인쇄 메일 url 공유 - +

“척한건 한 두번이 아냐”
“김문기 씨도 모른다고 모르는 척”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일하는 척 했네' 발언을 저격하며 “이재명 대표가 척한건 한 두번이 아니다. 쌍방울이 북한에 돈 준 것도 모른척 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천=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스1)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안성 지원유세 현장에서 “일하는 척 하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길 것인가, 일하려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길 것인가”라면서 “이재명 대표가 척한건 한 두번이 아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문기 씨도 모른다고 모르는 척 했고, 쌍방울이 돈 준것도 모른척 했다”면서 “모든 게 이런 식이었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김학용 국민의힘 경기 안성 후보는 일하는 척 하지 않는다. 정말 일하는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다. 저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이천시 중리천로에서 송석준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이천=연합뉴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국회 장악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일이 아닌 범죄를 방어하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정말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아직 본투표를 위해서 힘을 아끼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본투표에 나가달라”면서 “대한민국을 지킬 유일한 기회다. 이번 기회가 지나가면 후회하고 나중에 데모하는 것 밖에 길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다미 '완벽한 비율'
  • 김다미 '완벽한 비율'
  •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 트리플에스 김유연 '심쿵'
  • 트리플에스 윤서연 '청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