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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감시’ 군사정찰위성 2호 8일 발사

입력 : 2024-04-06 07:00:00 수정 : 2024-04-05 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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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개구레이더 ‘SAR’ 탑재
흐린 날도 주·야간 촬영 가능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해 날씨와 관계없이 북한 내륙을 촬영할 수 있는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8일 오전 8시17분(한국시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 첫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스페이스Ⅹ사의 우주발사체 '팰컨9'이 지난 2023년 12월 1일(현지시간)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제공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찰위성 2호기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 팰콘9 발사체에 탑재돼 우주 궤도로 쏘아 올려진다.

2호기는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촬영 장비가 있는 1호기와 달리 합성개구레이더라고도 불리는 SAR를 탑재한다.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주·야간 촬영이 가능하다. SAR 위성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이탈리아 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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