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우리 정부를 대표해 찰스 플린 미국 태평양육군사령관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보국훈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그중 통일장은 가장 높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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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플린 장군이 사령관 재임 기간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속에서도 한·미 연합군이 최고의 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지난해 최대 규모 연합훈련 시행도 적극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신 장관은 이날 플린 장군이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든든한 지지자로서 지속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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