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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내가 돈 더 많아”는 사실?…“골프가 제일 싫다”던 부동산 고수

입력 : 2024-04-04 07:00:00 수정 : 2024-04-03 2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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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익만 50억 ‘갓물주’
이태원 '46.5억' 단독주택도 소유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39)이 지난 2021년 서울 강남 신사동 빌딩을 매각해 약 50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 보는 눈은 있는데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셀프 디스 한 바 있는데, 말 그대로 투자자로써 안목은 탁월했다. 

 

배우 황정음. 사진 = 뉴시스

3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황 씨는 2018년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건축면적 116㎡, 연면적 606㎡, 지하1층~지상5층 규모의 건물을 62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토지 평당 가격은 9452만 원이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300여m 거리의 역세권 거리로 6m, 6m 도로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황 씨는 본인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이 건물을 매입했다. 그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빌딩을 3년 7개월 뒤인 2021년 10월, 110억 원에 매각했다. 업계에서는 양도 시 법인세율 19%(200억 원 이하)를 적용해 9억 250만 원의 법인세를 감안하더라도 황 씨가 3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황 씨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이혼을 저번(2020년)에 하려 했다. 그 오빠(남편)가 맨날 자기 집에 있을 때 맨날 나에게 ‘나가, 내 집이야’라고 했다”며 “그래서 싸우고, 이태원에 대출받아서 집을 샀다. 오빠는 내가 집을 산 걸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황 씨는 지난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가 이를 철회하고 남편과 재결합했다. 당시 이혼 조정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46억원의 단독 주택을 단독 명의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황 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도 소유하고 있다. 이 집은 배우 유아인의 단독주택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다. 개그맨 박명수의 집도 대각선에 위치해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그는 2020년 5월 본인 개인 명의로 이태원동의 지하 1층~지상 2층(대지면적 347㎡, 연면적 200㎡) 규모의 단독주택을 46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3.3㎡당(대지면적 기준) 4430만 원 선이다.

 

법원 등기부동본에 따르면 황 씨는 토지 매입에 46억 1000만 원, 건물에 4000만 원으로 총 46억 5000만 원의 비용을 들였다. 당시 대출 채권최고액은 42억 원으로 황 씨의 명의로 실행된 대출금은 약 35억 원으로 추정된다. 현금 약 11억 원에 매입한 셈이다. 이후 전액 상환했다.

 

이후 올해 1월에는 인천 인주새마을금고가 황 씨를 채무자로 60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채권 최고액의 통상 대출액이 120%에서 설정되는 점을 고려할 때 황 씨의 명의로 실행된 실제 대출금은 50억 원으로 추측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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