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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大 21년 만에 총장 선거로 들썩

입력 : 2024-04-02 20:40:00 수정 : 2024-04-02 20: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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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취임 패튼 총장 곧 은퇴
메이·존슨 등 전직 총리들 거론
학교측 “정치인 사절” 입장 밝혀

세계적 명문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21년 만에 새 총장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들썩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더타임스에 따르면 2003년 취임한 크리스 패튼(79) 총장이 이번 학년도를 끝으로 은퇴함에 따라 조만간 총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옥스퍼드대 총장은 명예직에 가깝고 학사는 부총장이 총괄하지만 영국 간판 대학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학계와 정계에서는 설왕설래가 많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캠퍼스 전경. AP연합뉴스

테리사 메이, 보리스 존슨, 토니 블레어 등 전직 총리들의 이름도 다수 거론된다.

질리언 에잇킨 옥스퍼드대 행정실장은 최근 교수진에 보낸 이메일에서 “의원이나 정계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총장이 되는 것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메이 전 총리가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기는 했으나 보수당을 위한 선거운동은 계속할 것이고, 존슨 전 총리도 다음 총선에서 활동이 예상되므로 활동 중인 정치인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지적했다.

옥스퍼드대 대변인은 “차기 총선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한 하원의원 등은 적격 판정을 받을 수도 있는데 다른 이해 상충 문제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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