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43인치 삼탠바이미 출시… 삼성전자, 무빙 스탠드 선보여

삼성전자는 기존 27형과 32형에 이어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빙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통해 마모나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와 결합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업무와 학습,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홍대점에서 삼성전자 43형 스마트 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원하는 곳 어디에 배치해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테리어 활용도도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도 선보였다.

무빙 스탠드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 2종으로, 출고가는 26만9000원이다. 43형 스마트 모니터와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스무스는 블랙 색상이 90만9000원, 화이트 색상은 9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스마트 모니터 무빙 스탠드를 대화면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43형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나 방마다 디스플레이를 두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