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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우리 삶 바꿔줄 ‘비스포크 AI’ 가전 시대 열 것”

입력 : 2024-04-01 20:08:34 수정 : 2024-04-01 20: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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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글로벌 출시 앞두고 예고
스마트싱스 기반 제품 간 연동
“가전 사용하는 방식 달라질 것”

한종희(사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1일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2024년 (가전) 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집약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3일 삼성전자의 가전 라인인 ‘비스포크 AI’의 글로벌 출시 행사를 앞두고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올해 비스포크 AI 제품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가족과 이야기하듯 제품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삼성 기기의 강점인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우리 삶을 완전히 바꿔 줄 제품 간 연동 기능을 100가지 이상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부회장은 비스포크 AI 신제품에 대해 “각종 센서와 인식 기술, 빅데이터 분석 기술, 고성능 AI칩과 삼성 고유의 타이젠 운영체제(OS)가 집대성해 집안일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가전을 사용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예를 들어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대화면이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터치스크린으로 가정 내 어떤 제품이 있는지 한눈에 파악해 조작하고, 리모컨을 찾거나 버튼을 조작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제품의 주요 기능을 실행하는 식이다.

한 부회장은 “아무리 뛰어난 AI 기술도 사용자를 보호하지 못하면 쓸모가 없다”며 “비스포크 AI 핵심은 보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신 AI 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와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봇 콤보 AI는 가전 업계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인증기업 UL솔루션즈의 사물인터넷(IoT) 보안평가 최고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한 부회장은 “AI 기술로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계속 쓸 수 있는 기술 등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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