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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5단계 에너지 효율 등급제 실시

입력 : 2024-04-01 06:00:00 수정 : 2024-03-31 2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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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278개 전 모델 대상
1·5등급 연 충전비 84만원 차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전기차 대상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시행되며, 국내에서 팔리는 278개 전 모델이 5단계로 나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차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현대자동차 제공

전기차 등급제는 자동차 제작사들이 고효율 전기차를 만드는 것을 촉진하고, 국민이 효율이 높은 전기차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도입됐다.

1등급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PE), 아이오닉6 기본형 RWD 18인치, 테슬라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RWD 21년 출시, 아이오닉6 항속형 RWD 18인치 등 6개 모델이다. 이 밖에 2등급이 54개 모델(19.4%), 3등급이 73개 모델(26.3%), 4등급이 83개 모델(29.8%), 5등급이 62개 모델(22.3%) 등이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효율이 가장 우수한 1등급 차량은 1kWh당 5.8㎞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2∼5등급은 각각 5.7∼5.0㎞, 4.9∼4.2㎞, 4.1∼3.4㎞, 3.3㎞ 이하를 주행할 수 있다.

연평균 주행거리 1만3323㎞, 완속 충전 요금 364.5원/kWh를 기준으로 1등급과 5등급 차량의 연간 충전 요금은 각각 78만원과 162만원이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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