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김용림 남편 배우 남일우 별세…남성진 부친상·김지영 시부상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2024-04-01 09:29:20 수정 : 2024-04-01 09:29: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친절한 금자씨' 등에 출연한 배우 남일우씨가 31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인의 배우자인 배우 김용림씨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이 이날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배우 남일우. 매니지먼트 율 홈페이지 캡처

고인은 1958년 KBS 공채 성우 3기로 데뷔했고 1964년에는 같은 회사 공채 탤런트로도 데뷔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KBS 2TV '위험한 사랑'(2005),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야인시대'(2002), '쩐의 전쟁'(2007)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고, 2000년대부터는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친절한 금자씨'(2005)에서는 주인공 금자의 복수를 돕는 최 반장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죄와 벌'(2017)과 '신과 함께-인과 연'(2018)에도 출연했다.

고인은 동료 배우인 김용림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과 아들인 배우 남성진씨를 뒀다. 남성진씨 역시 배우인 김지영씨와 결혼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4월 2일 오전 11시 진행되며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엔믹스 설윤 '청순 매력'
  • 엔믹스 설윤 '청순 매력'
  • 아일릿 원희 '상큼 발랄'
  • 미연 '순백의 여신'
  • 박보영 '화사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