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새론(23)이 배우 김수현과 함께 찍은 셀카를 올렸다 삭제해 열애설을 부른 가운데, 7년 전 김새론의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다.
김새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볼을 맞댄 채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해 갖은 추축을 불렀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졌고, “연인 사이냐”, “술자리에서 찍은 것 같다”, “아이유 은혁이랑 찍은 사진 올렸다 지운 것 생각난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러 열애설 만든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온 상황.
이와 함께 누리꾼들은 또 2017년 2월 김새론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수현과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한 것을 기억했다. 당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힌 김새론은 ‘원하는 상대 배우가 있냐’는 물음에 “딱히 생각해 본 적은 없다”면서도 김수현을 언급했다.

그는 “로코물까지는 모르겠지만 난 어릴 때부터 항상 만나보고 싶은 상대 배우로 김수현 오빠 이야기를 했었다. 한 작품에서 만나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이는 나와 띠동갑이지만 오빠가 워낙 ‘영(young)’하게 살아서. 하하”라고며김수현을 치켜세웠다.
두 사람은 과거 김수현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함께 소속돼있었다. 김새론이 아역 시절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같은 해 11월 재계약 없이 계약이 만료됐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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