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의대 교수진이 전공의 및 의대생에 대한 정부 제재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14일 경상국립대 의대에 따르면 전날 저녁 교수진으로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 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사직서 제출 여부 투표가 진행됐으며 교수진 전체 260여명 중 약 80%가 사직서 제출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최종 의결하고 제출 시점에 대한 투표를 조만간 진행할 방침이다.
경상국립대 의대 소속 교수는 창원과 진주 두 곳을 합쳐 260명 수준이다.
의대 측은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하더라도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처럼 의료공백으로 인한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대 관계자는 "사직서를 제출한다는 게 당장 의료 현장을 떠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학교를 그만둔다는 개념"이라며 "사직서 제출로 인한 의료공백은 없겠지만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으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만큼 조속히 정부와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연합>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전업자녀](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1/128/20260111509892.jpg
)
![[특파원리포트] 21세기 ‘흑선’ 함대에 마주선 한·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1/128/20260111509858.jpg
)
![[박영준 칼럼] 美 국방전략 변화와 한·미 동맹 과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1/128/20260111509810.jpg
)
![[심호섭의전쟁이야기] 과감한 결단이 얻어낸 ‘전장의 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1/11/128/20260111509814.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