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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대규모 스톡옵션 전략, 이것이 진정한 ‘크루 퍼스트’

입력 : 2024-03-13 15:28:38 수정 : 2024-03-13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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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로고.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모든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며 내부 동기 부여와 향후 성장의 공유를 목표로 새로운 복리후생 방안을 제시했다. 모든 직원들이 회사의 성장과 성공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카카오는 직원 만족도 향상과 함께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본사 전 직원 3652명에게 1인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스톡옵션 행사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간,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 50% 분할 행사 가능하다.

 

카카오는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기회 제공으로 내부 사기 진작을 꾀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성과와 기업 성장의 직접적인 연결로 기업 가치 상승 기대하며 기업가치를 제고했다.

 

카카오의 이번 스톡옵션 전략은 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미래 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평가된다.

 

이는 테크 산업 내에서 우수 인재의 확보와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카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하는 기업 철학과도 일치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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