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1호기가 전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41일간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 정비를 위해 전날 오후 5시30분부터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리원전은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과 재장전 △저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와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과 검사, 설비개선 등을 진행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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