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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후 여직원과 국밥 아닌 ‘닭갈비’ 먹었다며 아내에게 혼났어요”

입력 : 2024-03-05 21:00:00 수정 : 2024-03-05 1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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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후 여직원과 국밥 아닌 닭갈비 먹었다는

이유로 아내에게 혼났다는 남성의 사연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근 후 여직원과 단둘이 밥 먹는 게 문제냐"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최근 오후 7시 30분까지 회사에서 업무를 마무리하느라 저녁을 못 챙겨 먹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에 가서 (저녁을) 먹기엔 시간이 너무 늦을 거 같았다. 그래서 여직원과 단둘이 밥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A씨는 여직원과 함께 닭갈비를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메뉴가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왔다.

 

그는 "아내가 퇴근하고 누구랑 뭘 먹었냐고 물어봐서 여직원과 둘이 닭갈비를 먹었다고 했다. 그런데 다짜고짜 엄청 화를 내더라"라고 했다.

 

이어 "아내가 '국밥이나 다른 거 먹지, 왜 하필 닭갈비냐'면서 짜증 내는데 닭갈비 먹은 게 그렇게 기분 나쁠 일이냐"라고 토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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