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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츠리스 논란’ 르세라핌, 쇼케이스서 또 ‘속옷 노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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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19 17:57:35 수정 : 2024-02-19 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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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미니 3집 ‘EASY’(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 인사 및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뉴시스

 

‘팬츠리스 패션’(속옷을 연상케 하는 짧은 하의만 걸치는 것)으로 논란을 부른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22)이 또 한번 속옷이 훤히 보이는 의상을 선보였다.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르세라핌 미니 3집 ‘EASY’(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르세라핌의 ‘Good Bones(굿 본즈)’ 트레일러 영상 속 멤버들의 팬츠리스 패션이 갑론을박을 부른 가운데, 이날 허윤진은 바지를 입었으나 속옷을 그대로 노출해 보는 이의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매우 짧은 핫팬츠와 가슴만 가릴 수 있을 정도의 탱크톱에 하얀 와이셔츠를 걸친 그는 바지 지퍼를 다 올리지 않은 모습이었던 것.

 

르세라핌 ‘Good Bones’ 트레일러 캡처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갈렸다. 일부는 “대놓고 노이즈마케팅이네”, “저번엔 바지를 안 입더니 이번엔 옷을 입다 말았네”, “청소년들 보는 건 생각 안 하나” 등 선정적인 패션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별로 야하지도 않고 보통 걸그룹들이 하는 노출에 불과하다”, “저 정도는 패션이다”, “예쁘기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Good Bones(굿 본즈)’ 트레일러 속 허윤진과 김채원은 속옷을 연상케 하는 하의와 브라톱 위에 패딩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 당시 누리꾼들은 “10대 청소년들이 따라 할까 두렵다”, “속옷만 입고 나오는 건 너무 심하다”는 반응을 내놨다.

 

한편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EASY’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EASY’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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