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겸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본명 김세환·46)가 방송인 김구라의 전처 언급에 쓴웃음을 보였다.
15일 김구라 개인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라이머와 코미디언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라이머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두 분이 (이혼 후) 방송을 경쟁적으로 열심히 하더라”며 라이머의 전처 안현모를 언급했다.
이에 라이머는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그리는 김구라를 제지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이에 그치지 않고 “누가 갈라서게 했냐. 뭐 했냐. 서로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 같은 질문에 결국 라이머는 쓴 웃음을 보이며 “이혼 이야기만 계속하는 거 같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한편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11월 초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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