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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8년간 이어진 ‘이혼 소송’ 마무리 단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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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15 16:42:53 수정 : 2024-02-15 1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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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왼쪽)와 안젤리나 졸리/사진=AP통신

 

배우 브래드 피트(60)와 안젤리나 졸리(48)의 8년간 이어진 이혼 소송이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피트와 졸리는 각자의 재정 상황을 상대방에게 공개해 이혼 합의가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앞서 두 사람은 2005년 영화 ‘미스터 미세스 스미스’의 작품으로 인연을 맺어 교제를 시작, 10년 가까이 동거했다. 이후 2014년 8월 결혼해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뒀다. 졸리는 매덕스, 자하라, 팍스를 입양했으며 이후 브래드 피트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남매 샤일로, 녹스를 두고 있다.

 

그러나 졸리가 2016년 9월 처음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양육권, 재산분할 소송 등 계속 법적 분쟁을 이어와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당시 졸리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혼을 선택했으며, 자녀들의 신체적 양육권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졸리는 부부의 전용기에서 피트가 자신과 아이들에게 폭력과 학대를 했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단독 양육권을 신청했다. 이를 두고 피트는 강력히 부인하며 긴 소송 끝에 무혐의를 받았다.

 

이후 2016년 9월 말 피트는 방문권을 얻었고 졸리는 자녀들의 완전한 신체적 양육권을 갖게 됐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이혼 후 23세 연하 가수 리케 리, 배우 마고 로비, 시에나 밀러, 엘라 퍼넬, 앨리아 쇼캣, MIT 교수 넬리 옥스먼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현재 27살 연하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과 열애 중이다.

 

반면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후 별다른 열애 상대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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