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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1호 쇼호스트’ 안선영, 개발 상품 판매액 70억… ‘건물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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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14 13:21:03 수정 : 2024-02-14 13: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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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안선영(47)/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인 겸 사업가 안선영(47)이 최근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만기, 안선영, 오민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상민은 “우리의 꿈 건물주님 오셨다”라면서 안선영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안선영이 마포에 4층짜리 사옥을 올렸다며 감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선영은 “지방에서 와서 반지하부터 시작해 부동산, 집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 때부터 부동산, 재테크를 열심히 하고 공부도 많이 했다”고 부연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를 듣던 김준호가 “뭐로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냐”고 묻자 안선영은 “데뷔하고 이듬해부터 홈쇼핑 (쇼호스트를) 23년 했다”고 답했다.

 

안선영은 이어 “제가 연예인 쇼호스트 1세대다. 소위 잘 팔리는 상품을 잘 팔기도 했고, 기록을 세워 몸값이 올라갔다. 자신감이 생겨서 내 것을 만들어 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직접 만든 상품이 30~40가지가 있다. 그렇게 해서 잘 되는 상품 단품 최고 매출이 70억 정도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뿐만 아니라 안선영은 홈쇼핑 1시간 만에 28억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고 밝히며 “초반에는 홈쇼핑한다고 선배님들에게 ‘왜 배우가 물건을 파냐’라며 야단도 많이 맞았다. 지금은 모두가 하고 싶어 하는 직업이 됐다”고 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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