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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출연율 77%… 경북 한우 고급육 생산 확대

입력 : 2024-02-13 13:52:17 수정 : 2024-02-13 13: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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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한우 사육 감축과 개량을 추진해 고급육 생산을 확대한다. 사룟값이 증가하고 축산 환경 규제에 산지가격 하락으로 경영난에 직면한 한우 사육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13일 도에 따르면 한우 산지가격은 2021년 정점을 기록한 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우 산지가격은 600㎏급 수소 기준 2020년 763만원에서 지난해 669만원까지 떨어졌다. 6~7개월령 암송아지는 2020년 344만원에서 지난해 224만원에 거래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한우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도축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을 꼽으며 적정한 수급관리가 이뤄져야 가격이 안정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북의 한우 육질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22년 79%, 지난해 77.8%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국내 한우 고급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도는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자 2022년부터 암소 조기 도축 출하 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를 지원받아 암소 송아지 생산 억제와 비육 사양을 위한 난소결찰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사육규모 감축에 따른 농가 손실 방지와 소득 증가를 위해 한우 유전능력 분석, 수정란 이식 등 품종개량으로 우량가축 선발과 고급육 생산에 투자를 확대한다. 사료 구매 자금과 사료첨가제 지원, 조사료 생산 확대 등 농가 경영비 경감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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