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YTN의 최다액출자자를 유진이엔티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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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6차 전체회의에서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유진이엔티가 YTN의 촤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이를 심사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의결하고, 각 분야 전문가 8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변경승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는 승인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 및 사회적 신용과 재정적 능력의 담보를 위한 승인 조건 등의 부과를 건의한 바 있다.
이에 방통위는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과 YTN 발전을 위한 투자계획 등을 추가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 신청인 이행각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조건부 의결했다.
방통위 승인에 따라 지난해 YTN 지분 30.95%를 취득한 유진기업(유진이엔티)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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