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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담배꽁초 던지며 ‘팬이에요’ 라기에 ‘이 XXXXX야’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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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2-06 16:24:54 수정 : 2024-02-06 16: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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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방송인 풍자(윤보미·36)가 무례한 행동에 대해 할 말은 한다며 담배꽁초를 던진 팬에게 욕을 했다고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서 풍자는 화를 잘 내지 못한다는 가수 로이킴에게 조언을 건넸다.

 

방송에서 로이킴은 “이렇게 할걸”이라고 후회하는 나머지 잠꼬대로 욕을 할 정도라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김이나는 “부드럽고 바른 이미지의 사람은 화내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되고 풍자씨나 김구라씨는 애초에 누가 안 그럴 것 같다. 화를 내도 ‘사이다’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풍자는 “처음 만나자마자 욕해도 뭐라고 안 한다”고 동의하며 “누군가 무례한 행동을 하면 웬만하면 다 말하는 편이다”고 입을 열었다.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 캡처

 

그는 “얼마 전 길거리 촬영하고 있는데 차가 한 대 서더라. 그러더니 창문을 열어서 담배꽁초를 던졌는데 감독님 쪽에 떨어졌다. 그런데 ‘팬이에요’라고 말하더라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풍자는 “그래서 그냥 지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그분이 더 큰 소리로 ‘팬이에요’라고 소리를 지르더라. 거기서 화가 확 오르더라. 그래서 한마디했다. ‘담배나 피우지 마. 이 XXXXX야’라고 세게 말했더니 저한테 욕하고 가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화를 낼 일이 많다. 꼭 그런 상황을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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