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정부 집권 시절 법관 출신 첫 법무부 장관이었던 이정우 변호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이 전 장관은 제6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됐다. 1992년 법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41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병희씨와 이문성(순천향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주영(덕성여대 컴퓨터학과 교수)·문수(청아 대표)·문석(전 우리은행 부행장)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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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정부 집권 시절 법관 출신 첫 법무부 장관이었던 이정우 변호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이 전 장관은 제6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됐다. 1992년 법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제41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병희씨와 이문성(순천향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주영(덕성여대 컴퓨터학과 교수)·문수(청아 대표)·문석(전 우리은행 부행장)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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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아스트라’가 연 AGI 시대 인공지능(AI)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시작점에서 두 사람의 이름과 만난다.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과 미국의 컴퓨터과학자 존 매카시다. 튜링은 1936년 가상의 기계 ‘튜링 머신’을 통해 현대 컴퓨터의 계산 원리를 정립했다. 1950년에는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함께 인간 같은 지적 행동을 판별하는 시험법인 ‘튜링 테스트’를 제안했다.
[데스크의 눈] 용산공원 개발 논란에 부쳐 열흘 전 점심시간에 ‘용산어린이정원’을 찾았다. 일터에서 가까운데도 바빠서, 때론 게을러서 눈에만 담아둔 곳이다. 그날 끼니도 거른 채 가보기로 마음먹은 건 용산공원 조성 부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부동산 민심 악화에 몸이 단 정부가 서울의 주택 공급난 해소책의 하나로 용산공원 부지를 점찍으면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4일 취임
[이종호칼럼] 변화에 강한 ‘플랫폼형 인재’를 키우자 반도체는 더 이상 하나의 산업이 아니다. 기술 패권 경쟁의 중심에 서며 국가 안보와 경제, 교육, 지역발전까지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이 되었다. 정부와 기업, 대학이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서는 이유다. 이제는 인재를 얼마나 많이 양성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양성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 중이거나 새로운 계약학과
[안보윤의어느날] 오래되고 익숙한 여러 학교를 오가며 강의하다 보면 강의실 형태가 의외로 다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상만 줄줄이 놓인 강의실이 뭐 그리 다를까 싶지만 크기와 구조, 기재와 출입문에 이르기까지 같은 것이 거의 없다. 그에 따라 애로사항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강의실 앞쪽에만 문이 하나 달린 경우 수업 도중 불쑥 들어서는 지각생에게 본의 아니게 시선이 쏠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