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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2주 이상도 가능 인터넷 태아보험 [재테크 특집]

입력 : 2024-01-28 20:50:39 수정 : 2024-01-28 2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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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태아와 산모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인터넷 가입 전용 DB 태아보험 ‘DB 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B손보에서 인터넷 가입 전용 태아보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B손보는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저렴하지만 보장 내용은 저체중아입원비, 저체중아출생보장금, 장해출생보장금, 선천이상수술비, 선천이상입원비 등 노령 산모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산모가 선호하는 태아보장(특약) 중심으로 실속 있게 담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이 출시한 인터넷 가입 전용 태아보험 ‘DB 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 DB손해보험 제공

대다수 인터넷 가입 전용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 이내에만 태아보장(특약)에 가입할 수 있지만, 이 상품은 임신 22주차가 지나도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DB손보는 최근 들어 선천성 기형 출산이 증가하자 태아보험에 힘을 쏟고 있다. DB손보와 통계청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출생아 대비 선천성 기형아 비율은 18.7%였지만 2022년에는 28.5%로 출생아 4명 중 1명 이상이 선천성 기형을 진단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DB손보 관계자는 “선천성 기형아 출산은 늦은 결혼과 출산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임신과 출산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아보험은 계속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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