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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니 17주기, 스물여섯에 떠난 별

입력 : 2024-01-21 17:11:03 수정 : 2024-01-21 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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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고) 유니/사진=조선일보

 

가수 故(고) 유니가 세상을 떠난 지 17년이 지났다.

 

故(고) 유니는 지난 2007년 1월 26일 향년 26세의 나이로 인천 마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인은 3집 ‘솔로 판타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유족들은 고인이 악성 댓글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 유니의 모친은 “어릴 때 연예계에 데뷔해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우울증 증상이 있었는데 그게 동기인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고인은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왕과비’, ‘용의 눈물’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003년에는 가수로 데뷔해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고, 이후 MBC 예능 ‘강호동의 천생연분’, KBS 2TV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故(고) 유니의 추모관은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 내에 마련돼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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