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건우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영화 ‘외계+인’ 측에 따르면 지건우는 지난해 8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외계+인’ 제작진은 최근 개봉한 2부의 엔딩 크레딧에 ‘고(故)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자막을 넣고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지난 2022년 7월 20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에서 고려시대에 현대 양복을 입고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는 양복쟁이 살인귀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고(故) 지건우는 ‘연평해전’, ‘변호인’, ‘도둑들’, ‘베를린’, ‘검사외전’, ‘아수라’등 다수의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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